NBR-197기로 군대를 다녀왔는데

뭐, 공군하사로 단기전역한지 5년도 지났지만

갑자기 10년전 임관할때 생각이 나서 포스팅함.

책상정리하다가 발견한 임관앨범을 봐서인가....

추억이 갑자기 새록새록 떠오른다ㅋ

군대 생활이라기 보다는 후보생 생활이 말이지ㅋㅋ


2006년에 공군 부사관 후보생 제197기로 입대해서

훈련소에서 뺑이 치던 그 기억ㅋ

우리 기수도 뭐, 나름 사건사고도 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덕에 그 시절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ㅋㅋ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깡같은게 막 있었던때라

아무 이유없이 막 개기고 그랬던거 같은데....

뭐 결과는 항상 굴렀지만 말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그렇게 괴롭히던 193기 조교들은 지금 다 어디서 뭘 하고 있으려나...

훈련소에서 그렇게 커보이던 193기 조교들이 자대가서는 그냥 같은 하사였었는데.....


뭐, 이런저런 생각하다 떠올라서 찾아본 부사관 후보생가.

아직도 이 후보생가를 들을때마다 그때 그 기분이 살짝 떠오른다.

임관하면 이제 시작이라는 것도 모르고 임관하면서 다 끝난 것 처럼 좋아하던 그때가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우리기수 동기 부모님이 찍어주셨던건데....

겨울기수다 보니 그냥 황량했었음...........


이건 우리 다음기수였던 198기 영상인데,

역시 여름기수 임관식이 푸릇푸릇하니 보기도 좋네.

분명 같은 진주 공군 교육사령부에 같은 연병장인데 말이지.....ㅋ


컴터 뒤적이다보니 임관식때 사진이 아직 있네....ㅋ

근데 사진 사이즈가....ㅠㅠ

저때 모자 던질때는 기분 진짜 최고였는데

언제 저런 기분을 다시 한번 느껴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ㅋ


사진 뒤적이다 찾은 임관식 사진

같은 소대 동기들이랑 찍었던 거네.

맨 앞에서 폼잡고 있는게 나고ㅋㅋㅋㅋㅋㅋ

이때 사진은 왜 다 사이즈가 이렇게 작은지 모르겠다...ㅠ

이때도 폰카로 찍었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랫만에 추억팔이 하다보니 기분 좋다.

그래도 저때가 좋았는데 말이지...ㅋ


동원 예비군 5년찬데....

부사후 출신이라고 동원 예비군만 6년인가 10년 받아야 한다던데.....

대체 내 예비군은 언제 끝나는겨ㅠㅠ

동원 끝나면 동미참은 없으려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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