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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향수를 거의 뿌리진 않지만 

어쩌다 사게될때는 보통 Lolita Lempicka 를 사는 편이다.

내가 처음으로 써본 향수는 Lolita lempicka의 

오드뚜왈렛이란 제품이었는데

아는 누나가 백화점에서 100ml짜리를 

선물해 주면서 나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사과모양의 에 얼마 안들어 있는게 

10만원을 넘겨서 처음으로 놀랐고

나중에 선물받고 보니 여성용 향수라 두번째로 놀랐다 ㄱ-;

음침한 미소를 봤을때 깨달았어야 했는데 -_-;



직접 찍은게 이쁘게 안나와서 커버사진도 한장 같이 올림ㅋ


이게 내가 찍은 건데...지금 병이 덕용으로 큰거라 별로 안이뻐서 

예전에 찍어둔 사진으로 올림. 뒤에 모니터가 무려 CRT네ㅋㅋㅋㅋㅋㅋ


반짝거리는 병 모양이 너무 이뻐서 

빈병들은 지금도 장식용으로 쓰이고 있고

내가 사본 병의 색은 바이올렛, 

블루 두가지인데 바이올렛은 오드퍼퓸이었고

블루는 보통 오드뚜왈렛이었는데 향수를 처음 사용하는사람들이

쓰기에 적당한것 같았다. 향은 과일향과 꽃향의 조화된듯한 향기의

스위트 플로럴이 괜찮은 것 같았다. 농도도 적당하고 .

아. 그러고 보니 사탕향이 나던거도 있던데, 그건 이름이 잘 기억 안난다 -_-;

보통 6군데를 뿌리는데 발목안쪽, 종아리 안쪽, 허리에 뿌리는 것이 기본이란다.

왜 그런지 이유는 나중에 알았지만 향수는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이 있어서

위에 뿌리면 오래 안가는 그런 치명적인 약점이..-_-;;

아. 그리고 머리를 감고나서 마지막에 향수를 한두방울 떨어뜨린 물

머리를 헹구면 은은한 향기가 오래 지속 되었던 기억이 난다.

근데 귀찮아서 한번 해보고 안함...-_-;;

타입은 병타입과 스프레이로 두가지 타입이 있는데 왠지 모르겠지만

병타입보다는 스프레이 타입이 더 좋다-_-

요즈음에는 인터넷으로 사는게 백화점에서 사는거보단 훨씬 싸져서

(가격이 백화점이랑 인터넷이랑 상당한 차이가..-_-;)


이젠 향이 (중독되서...-_-)좋아서 이거만 사는 편인데....

다른 향수도 좀 사봤지만 이 달달한 향이 자꾸 생각나서

난 이미 글러버린 것 같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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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여행 그리고 가벼운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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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포스팅 이어서...

계속 배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들 부터.


가게들과 대기중인 배들.


여기도 궁금해서 중간에 내려서 들렸었는데

별거 없어서 그냥 바로 나왔었음. 이름이.....기억이 잘...ㅠㅠ


배를 타고 가다보면 종종 보이는 찻집.

저 이층에 앉아서 차라도 한잔하고 그러면서 여유를 즐기면

정말 기분 좋았을 것 같았지만 스케쥴상 앞에서 낭비한 시간들 때문에 못했던게 아쉬움ㅠ


여기까지 배를 타고 돌아다니다 오래 된 우체국이 있다는 말을 듣고

우체국 관광하러 출발.

근데 이게 웃긴게 우리나라에 오래된 우체국 있어도 보러 안가는데

여행지에 있다는데는 꼭 한번씩 들리게 되더라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고양이 한마리가 앵기면서 안떨어지더라고.... 핸드폰 들이대로 별짓을 해도 안떨어지고 졸졸 따라오던 아이.


여기가 최초의 우체국이라고 그랬나.... 오래된 우체국이라고 그랬나... 여튼 빈티지 우체국!

안쪽은 사진을 못찍게해서 아쉽게 사진이 없네;


유일하게 한장 찍었는데, 이거 찍자마자 직원이 와서 사진은 안된다고 하더라고...

사진 찍으면 안된다는 안내판을 좀 세워두던가 했으면 좋았을걸 말이지...ㅋ


우체국 앞쪽 골목에 길거리에서 팔던 새

내가 새는 잘 몰라서 종은 모르겠지만 똘똘하게 생겼길래


앵무새 비스무리하게 생겼는데 말하는건 못봐서 잘 모르겠음ㅋ


배 타고 내리는 곳


주가각에서 유명한 방생교 위에서 한컷.


마찬가지로 방생교 위에서.

물과 조화롭게 잘 만들어진 도시라 보기에는 정말 좋더라.

저 건물들 사이 골목골목 엄청 좁긴 한데 우리나라 재래시장같은 분위기라고 그래야하나?

이것저것 다 팔던데?


방생교. 계단이 생각보다 높고 김ㅋㅋㅋㅋㅋ


위에서 이야기했던 골목에서 팔던거중 하나.

무슨 금속인지 모르겠는데 녹여서 만들더라.

바로 앞에서 뭘 옆심히 녹이는가 싶더니 손좀 움직이고 뚝딱뚝딱하더니 만들어짐ㅋㅋㅋㅋㅋ

티비보는줄 알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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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여행 그리고 가벼운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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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갔던 곳은 동양의 베니스라 불리는 주가각

진짜 이동네는 전반적으로 물이랑 잘 어울리게 

해상도시같은느낌으로 잘 되어있는데

치수가 좀 잘못된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내가 갔을땐 물에서 냄새가....-ㅅ-

보기는 정말 좋았지만 한여름 태풍오고 

그런 타이밍이라 그런지 

아님 내가 냄새에 적응을 잘 못해서 그런건지

여튼 유독 좀 그랬던 동네.

근데 풍광이 제일 좋았어서 

사진을 가장 많이 찍은 동네인듯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의 주인공 외할머니와 사촌동생


가이드가 뭐라 설명을 해줬었는데..기억 나는 거라곤 오래 된 가구들정도밖엔...-ㅅ-



저 바위도 말모양으로 오래 된 거라고 하더라고.


옛날 주씨들이 살던 동넨데 지금은 어떤 중국 갑부가 별장식으로 운영중인데

휴양올 때를 제외하고는 관광지처럼 오픈해놔서 구경이 가능 하다더라.






대나무숲....이라기엔 좀 작고ㅋㅋ

무협영화에서 봤던 그런 대나무 숲을 기대했지만 그런건 요새 찾기 힘든듯ㅋㅋㅋㅋㅋㅋ


물고기 가족들. 계속 같이 다니길래 찍어봄






집을 나오면 바로 강이 있어서 거기서 옛날 배를 타고 이동이 가능하더라.


뱃사공이 노를 저어가는데 생각보다 속도가 나와서 놀램

날씨도 장난아닌데 고생 엄청 하는거 같음

근데 가이드랑 이야기하다보니까 황산에는 돈만내면 가마같은거 타고 등산도 가능하다던데.....

대륙의 스케일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음ㅋㅋㅋㅋㅋㅋ



배타고 지나가다 보이는 기념품 가게들. 옛날 옷들 팔고 그러더라.




이쁜 사진이 좀 많아서 다음 포스팅에 계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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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여행 그리고 가벼운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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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리나라 남산타워 같은건데
세계 3대 타워중 하나라고 하길래 가봤음. 이쁘게 잘 꾸며놨는데
포인트는 엄청 높은곳에서 스카이워킹을 할 수 있다는거? 
그거 말곤 뭐 아래층에 볼거리들도 있긴한데
그닥 기억에 남는게 아니라 걍 간김에 보면 좋은정도.. 
하지만 동방명주 스카이워킹은 강추!



정말 높음

남산타워볼때는 흠....... 이런 느낌이라면

동방명주볼때는 헐....... 이런 느낌이랄까나?ㅋㅋㅋㅋ


어머니와 함께


1층에 있던 전시회? 박람회 같은거... 자동차 역사 뭐 이런거였던듯....



전망대에서 본 풍경



높긴 정말 높음.... 고공공포증 같은건 안키우는줄 알았는데 다리가 후덜덜이던데ㅋㅋㅋㅋ

아래가 유리로 되어있어서 다 보이는데 옆에서 사람들이 점프뛰고 그럴때마다 더 후덜덜거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 가보니까 세부에서 크라운리젼시 호텔 스카이워킹은.......음..........처음부터 높은델 가니 눈이 높아져 버린듯 ㅠ




저 강 이름이 뭐더라... 황포강이었나 그랬던듯?

이날 저녁에 이 강에서 크루즈를 타고 야경을 즐길 계획이어서

유람선이 어떤건가 유심히 살펴봄ㅋㅋㅋㅋㅋ




저기 누워있는데 옆구리가 으슬으슬 떨리더라ㅋㅋㅋ

바닥이 너무 투명해서 너무 잘보여ㅋㅋㅋㅋㅋㅋ


사진 방향이 역광이라 잘 안보이네



바닥 유리가 안전하다고 그러면서 사람들이 저기서 엄청 점프들을 해대는데

그거만 보면 움찔움찔 하게 되더라ㅋㅋㅋㅋㅋㅋ

뛰는 사람한테 가서 시비걸고 싶을정도로ㅋㅋㅋㅋㅋㅋ



이거부턴 1층에 있던 전시관? 박물관 같은데 있던 밀납 인형들

예전 생활상부터 비교적 최근 모습까지 다 만들어 놨더라...ㅋ



아가씨 모형이 이쁨....ㅋ



옛날 객잔 같은 느낌. 죄 인형들ㅋ 역시 대륙의 스케일이란...ㅋ


마지막으로 저 뒤로 가면 옛날 배경이랑 합성되서 사진 찍는 존이었는데

어머니와 같이 찍어봤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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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따끈따끈한 포스팅~!

전에 같이 스터디하던 동생들이랑 모인 벌금으로 

고기를 먹으러 갔음~

어디를 갈까 하다가 신촌역 근처 맥도날드 뒤쪽에 

새마을식당 앞 우왕우란 곳을 가기로 했음.

사실 여기 전부터 한번 가자가자 그러다가 아직 못간곳이라....

꼭 한번 가보고 싶어서 아이들이랑 벼르고 있다가 

기회다 싶어서 바로 ㄱㄱ

요즘 아이들은 가기전에 인터넷 검색을 한번씩 꼭하던데 

이 친구들도 마찬가지.

전체적인 평을 보고 싶다면서 검색을 하는데 

평이 좋다면서 엄청 기대하더라~~

요새 1+1 이벤트 중이라...근데 이게 1인분은 안되고, 

무조건 2인분 시키면 4인분으로 나오고

4인분으로 시키면 8인분으로 나오는 시스템이니 가기전에 

대충 인원을 맞춰서 가는게 좋을듯.

참고로 우리는 4명이서 12인분먹고나옴 ^^

젊은 아이들이라 먹성들이 장난 아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거리에서 찌라시 한장 받아가면 소주 한병 서비스로 주는데

이건 그냥 말 잘하면 그냥 받을 수 있음. "지금 나가서 받아올까요?"대충 이정도만 운 띄워도 주시더라ㅎㅎ

처음에 1+1이라길래 고기 질에대해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고기를 보는순간 괜한 걱정이었다고 느꼈고

고기를 먹는순간 기대 이상이라고 느꼈음 ^^



이게 처음 시킨 모듬에 있던 등심부위.


그다음 모듬에 있던 토시살.


마찬가지로 토시살.


읭? 갈비살찍었던거 같은데 이거도 토시살이네ㅋㅋㅋㅋ

갈비살을 양념이 되어서 나오는게 특징인데, 이게 양념이라 호불호가 좀 갈릴 듯 싶더라.


내 입맛엔, 아니 우리 입맛엔 토시살이 가장 맛있었어서 토시살만 2+2인분 추가 주문했음....

저렇게 총 12인분에 소주3병, 맥주3병인가 4병인가에 음료수도 3~4병, 밥3공기에 된장까지 시켜먹었는데

10만원이 안넘더라....가격대비 생각하면 최고인듯!!!!!

정말 저렴하게, 하지만 고기 질은 엄청난 그런 가게로 머리속에 박혔다.

아마 종종 가지 싶음 ^^

앞으로 친구들이랑 신촌나가면 저녁은 무조건 여기로 가야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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