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커스는 중국 가기 전부터 기대했던거였고

송성가무쇼도 꼭 봐야 할 것들 중에 하나라고 

그러길래 엄청 기대했었던 기억이 난다ㅋㅋㅋ

가이드형 말로는 송성가무쇼도 세계3대 쇼중 하나

(파리의 물랑루즈, 브로드웨이의 O쑈, 중국의 송성가무쇼)

이 가이드형은 뭐만 말할때마다 세계3대라는 말을

자주 반복해서 그다지 신뢰는 안갔음.

근데 송성 들어가니 세계 삼대쇼중 하나라는 

비석도 있고 확실히 스케일이 다르더라고. 

무대위에 말타고 나오고ㅋㅋㅋㅋㅋ 

진짜 말을 타고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화의식차이라고 해야하나? 

좀 불편했던게 중간중간 관객들이 아무 생각없이 일어나서 보고 

일어나서 사진찍고 그럼.... 아무리 사진촬영이 자유라지만 공연 중간에 

한가운데서 일어 그러는걸 보면서 문화의식이 아직....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음.....

우리나라 공연 관람의식도 뭐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던데 싶어서 가이드형한테 말하니

가이드 형이 지지말고 같이 일어나라고 하더라고ㅋㅋㅋㅋ

그래서 일어나니까 우리 뒤로도 다 일어나고....뭔가 웃겼음ㅋ

서커스는 사진 촬영 가능한줄 알고 한장 찍으니까 

안내요원이 촬영 안된다고 그래서 한컷인가 두컷밖에 못찍음.

아..근데 사진촬영 금지라는 안내는 없었는데 아쉽더라 ㅠ

그래서 한번 말해 보니까 안내요원이 카메라를 맡기면 

자기가 대신 찍어준다고 그랬는데, 

막상 맡겨보니 건질만한 사진이 몇개 없더라....-_-;;



송성 관광지 안으로 들어가서 쇼를하는 메인 스테이지로 가는길

주위에는 기념품 가게부터 이런저런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고

길 중간중간이나 메인 스테이지 입장시 줄 서는 곳들 등에서

나름 간단한 쇼(?)같은 것들로 구경거리들이 좀 있음.

근데 생각보다 오래 걸어서 들어가야 한다는 거.....

우리 기준에서는 좀 오래 걸어서 들어가는 거지만 중국사람들 기준으로는

그게 아닐 수도 있다는 걸 나중에 깨달았음......



송성가무쇼, 근데 실내에다가 흔들린게 많아서 건질만한 사진은 별로 없네 ㅠ

브로드웨이삘 뮤지컬같은거라고 보면 될듯. 1,2,3,4부였나 5부까지였나 그래 나뉘는데

송나라시대 이야기에서부터 뭐 설화 이런 내용까지 담고 있었던듯?


이게 송나라시대 악비 대장군 이야기라고 그랬던거 같음.



중간에 관객석 옆쪽으로 갑자기 등장했는데 이쁘길래 한장.....


중간에 천장에서 물쏘고 말타고 나오고 스케일은 크더라...



송성가무쇼보고 서커스보러가기전에 들렸던 곳인데 

음... 건물들이 다 오래된 건물이라고 들었떤거 같음

근데 내부는ㅋㅋㅋ 바로 앞에 스타벅스가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전통 양식 건물형태를 가져다 쓰니

뭐랄까나...중국에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

요 뒤는 우리나라 평화시장같은 느낌? 약간 그런 곳이었는데

서커스 시간 때울겸 갔던 곳이라 비중이 적었어서 그런지...이름이 잘 기억이 안남ㅠㅠ


문제의 서커스



서커스 사진이 많이 없는게 아쉽긴 한데

정말 신기하긴 하더라ㅋㅋㅋㅋㅋㅋ

뭐랄까나....막 날아다니고, 그러는게 신기하긴 했음.

근데 상하이에서 서커스는 많이 추천을 안한다고 하더만

그 이유가 뭘까 궁금했었는데...북경이나 이런곳보다

서커스 팀이나 쇼 내용이나 이런게 많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고,

막상 내가 본 것만해도 자잘한 실수들이 꽤나 많았던거 생각하면

왜 가이드형도 그닥 추천은 못해주겠다고 했는지 알겠더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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