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에 다녀왔던 대만여행기 시작!

요새 이래저래 바빠서....한동안 포스팅도 못하고

여행기 올릴건 쌓여만 가는데 올리질 못하고 있음ㅠㅠ

일단 까먹기전에 대만여행부터 올리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던지 해야겠음~!!

이번 대만여행은 진짜 갑자기 가게 되었었는데

발단은 그놈의 술.....ㅠ

정말 친하게 지내는 대학후배가 하나 있는데

가만생각해보니 같이 술은 많이 마셨어도 

같이 여행을 가본 기억이 없어서....

여행도 땡기겠다 술마시고 여행한번 가자~!!!!이랬었는데

임마도 땡겼었는지 다음날 전화해서 어디갈까??

이러면서 여행 계획이 세워짐.....ㅋㅋㅋㅋㅋㅋ

계획을 미루면 여행이 캔슬될게 뻔한걸 금마도 나도

너무 잘~ 알기에...최대한 빨리 가자!!!라고해서 바로 뱅기표 알아봄.

처음에는 일본이나 근처로 간단히 힐링하고오자!!

라는 계획을 세웠었는데...마침 그 타이밍에 대만 친구가 생일이었는데

너 대만은 안놀러오냐??라면서 깐족대길래....

가이드 해주면 감...이라고 했더니 바로 OK해버려서.......

후배한테 대만에 가자!!라고한다음 뱅기표 알아보니 마침 뱅기도 왕복 23만인가 짜리가 있길래 바로 결제해버림....


출발전 예산을 짜는데, 인터넷 개인 여행 블로그들을 참고했었는데...다들 여행을 어떻게 다닌건지

예산을 짜는게 인당 40,50만원씩 들고가서 다 쓰고 모자르고 그렇다길래 고민을 좀 했었는데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예산을 짜봤는데...아무리 계산해도 인당 20만원이면 떡을 칠 것 같아서

우린 과감히 인당 미화200불씩 환전해 갔음.


환전은 수수료나 환율에따라 환전방식에서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이 몇가지가 있는데

내가 선택한 방법은 국내은행에서 미화 우대를 받아서 환전하고

현지 은행에서 또 미화우대로 환전하는 방법이었음.

약 대만달러로 100불정도 이익을 보긴 했는데...솔까 별차이 없으니 걍 편한대로 환전해 가면 될듯ㅋ

근데 국내 은행에서는 대만달러를 보유하고 있는곳이 적어서 걍 미화로 환전해가서 현지에서 대만통화로 바꾸는게

가장 마음 편한 방법이긴 했음.


아..폰을 바꾸면서 사진이 많이 날라간게 아쉽ㅠㅠ

중요 사진은 거진 다 건졌는데....몇몇사진들은 못건졌네ㅠㅠ


도착공항을 타오위안공항이 아니라 시내에 있는 송산공항으로 정하다보니 인천국제공항이 아니라

김포공항에서 출발을 했는데, 김포공항은 오랫만에 가서 그런지 감회가 새로웠음ㅋ


타이페이 송산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친구 만나러 가는길


이라고 하기엔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카이셴ㅋㅋㅋ


가장 가까운 은행은 세화은행.

찾는법도 쉬운게 대로로 나와서 아래로 쭉 걸어가면 됨...

공항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소요되고, 은행 직원들이 영어를 썩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외국인들에게 굉장히 친절한 나라답게 하나하나 천천히 설명해 주는데

환전 서류가 영어로도 씌여있어서 딱히 어려울일은 없었음ㅋㅋㅋ

찾아가기 쉽게 아래 구글맵으로 공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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