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이었는데 꼽사리 끼기 성공해서 빡센 여행....


아니 즐거운 여행이었던듯?ㅋㅋㅋㅋ

 

외할머니 팔순잔치겸 해서 간 여행이라 널널했어야 했는데 


가이드가 일정을 너무 스파르타로 잡았어서..........

 

군대 행군하는 느낌으로 관광하고 왔던 기억이 남ㅋㅋㅋㅋㅋㅋ


평소엔 귀찮아서 잘 들고 나가지 않던 디카까지 들고가서 찍었는데

 

서호는 사람도 너.무. 많고 커서 전체샷을 찍은게 하나도 없었네.... 


그게 좀 아쉬울 따름 ㅠㅠ

 

여름에 가서 엄청 더운데다 대륙 특유의 냄새때문에 초반에 좀 고생하긴 했는데

 

서호는 역시 서호더라... 그냥 컸음...아니, 멋졌음....



뱃사공, 아직까지 전통적인 배를 모는 사람들도 많더라.


외삼촌


어머니와 사촌동생


외할머니


크더라.... 이게 인공호수라니.... 이게 그 옛날에 만들어진거라니....

난 처음에 앞쪽에 있는거만 보고 이정도야 뭐....라고 생각했었는데 배타고 가다보니까 

미친ㅋㅋㅋㅋ 호수가 끝이 없음ㅋㅋㅋㅋㅋ

심지어 끝이라고 생각했던게 끝이 아니라 섬같은걸 지나서 바다처럼 펼쳐져있더라

역시...노가다 정신이란.....음...노가다로 불가능 한건 없다는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사촌동생


풍광도 수려하고 사람만 좀 없으면 신선노름하기 딱 좋을거 같더라



배타고 보이던 절? 탑? 뭐라 그랬는데 기억이 안남.....다녀온지 좀 지나서ㅠㅠ


역시 서호에서 배타고 가다 본 풍광


내가 처음에 배타기전에 끝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인데 끝이 아니더라.. 이 전까지가 맥심이었다면 이 뒤는 TOP였음.....



외숙모


대륙의 스케일이란...



이모부


마침 내가 여행갔을때 웨딩촬영하던 커플이 있었는데..... 저때 내 기억에 36도였나 그랬던걸로 기억함

엄청 더워서 신랑,신부 둘다 땀 뻘뻘 흘려가면서 사진찍는데 별로 기분이 좋아보이진 않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나고 똥물처럼 보여서 피부에 닿기라도하면 위험할거같았는데

은근 물고기들도 많이 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봄.


패키지 여행으로 다녀와서 그런지...이동 방법이라던지 뭐 그런걸 쓸게 없네...

근데 중국은 고생 안하려면 패키지가 최고인듯.

일정을 길~게 잡고가지 않는 이상...어디 한군데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데만

시간을 어마어마하게 잡아먹다보니...그냥 패키지로해서 벤이나 미니버스 같은걸

계속 타고 다는게 마음 편함.

뭐, 이번 여행이야 고령이신 할머니를 모시고 간거라 어쩔 수 없긴 했지만 말이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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