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지역에 한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밀린 포스팅을 한번에 하려다 보니 

일이 너무 많은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하고....

뭐 이것 저것 떠나서 이쪽은 사진이 생각보다 

별로 많질 않아서 하나로 퉁치려고 함ㅋㅋㅋㅋㅋㅋ

일단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 타워는 안에 안들어가보고 밖에서만 봐서...

사진 한두장이 끝일테고......

모모치 해변 사진이 좀 있는편에

힐튼 씨호크 호텔같은 경우에도 몇장 되겠네ㅎ

그럼 일단 후쿠오카타워 부터 시작~!


이게 후쿠오카의 자랑이라던 후쿠오카 타워.

통유리로 만들어 졌지만 강력한 내진 설계로 지진강도 9까지 견딜 수 있는 설계라

이쪽 사람들이 어마어마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함.

저기서 보는 야경이 끝내 준다지만 그건 연인들을 위한 코스 같아서 우리는 고민도 없이 패스하기로 함ㅋㅋㅋㅋㅋㅋ


이제 여기가 우리의 마지막 목적지 모모치 해변공원. 보통 시사이드 모모치라고 하는데

인조 해변이라고 하더라. 모래를 잔뜩 공수해와서 해변으로 만들어 버린곳;

근데 저기에는 후쿠오카시 해빈공원? 해병공원? 이라고 씌여있네.

해빈공원은 둘째치더라고 공식 이름이 모모치가 아니라 후쿠오카였다니......ㅠ


조형물인데 조명이 이쁘길래 찍었는데, 밤이라 노출보정이 잘 안되네...

아무리 설정을 잘 만져도 역시 폰카는 폰카의 한계가 있는 것 같다ㅠ


걍 수로가 이쁘길래 찍었는데 전혀 안이쁘게 나왔다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음.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지....

태풍이 오고 있어서 그랬나?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멀리 보이는게 모모치 해변 교회. 음. 교회라기보단 예식장이라고 해야하는게 더 맞는 표현일까나?


위쪽은 그냥 별거없는 동네 공원 느낌인데


가게들도 그닥 많지 않고, 깔끔한 느낌.

내가 갔을때가 대충 저녁 8시정도였는데 반정도는 문을 닫았었고 말이지.

일본은 대부분 가게가 일찍 닫는편이긴한데(술집제외) 관광지도 그럴줄은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


문이 열려있던 음식점 하나. 2층에서의 뷰는 장난 아닐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아래로 내려와서 걷다보면 별건 없지만 분위기가 정말....

분위기가 정말 장난 아님.......


이 분위기 하나때문에 여기에 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모모치 해변 술집들.

야외 포차처럼 되어있음.


문이 닫혀서 들어가 보진 못했지만 사진으로라도...^^


왜 일본 사람들의 가장 결혼하고 싶은 장소 1위인지 가보면 바로 느낌.

야경이 끝내준다 그래서 저녁코스로 잡았는데, 역시 그만한 가치가 있었음.

아래서 보면 뭐랄까나... 바다 위에 살짝 띄워 놓은 느낌?

그래서 바다 위에서 결혼 한다는 상징적인 느낌도 있지만 뷰 자체가 너무너무 좋더라.

아무것도 없어도 분위기 만으로 여자들은 몇시간이고 감상할 수 있는 동네인듯.


작은 이모네랑 한장ㅋ

요 해변 앞에 노상 맥주집이랑 그런 것들이 많던데, 그런데서 한잔하는 사람들은 여유가 정말 넘쳐 보였음.

우린 아직 호텔 체크인도 안했어서 이따 나와서 한잔 하자! 라고 했지만, 

막상 체크인 후엔 귀찮기도하고 이래저래 못나갔음ㅠ

태풍이 올라오고 있던게 가장 큰 이유였지만; 한두시간새에 갑자기 비바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인이랑 와서 찍어야 할 사진을 사촌동생이라 찍고 깊은 반성을 하게 만든 사진.


그래도 우린 꿋꿋하게 잘만 사진찍고 놀았음 :)

근데 아이폰6였던 것 같은데 밤에 사진찍으니까 화질이 이래 나오네;

일부러 설정을 저렇게 한건가 싶기도 하고;;;


분위기 하나는 정말 환상적이었던 곳!!


모모치 해변에서 본 우리 숙소. 힐튼 씨호크 호텔.


호텔에서 본 야경.


내부는 뭐 이래 생겼었음.

내가 찍은 내부 사진은 뭔가 엄청 더럽게 나와서, 사촌동생이 찍은 사진 가져다 포스팅ㅋㅋㅋㅋㅋㅋㅋㅋ

호텔이 역시 힐튼이라 그런지 어마어마하게 크더라..

바로 앞에 돔구장이 있는데 거기가 바로 이대호선수가 활약중이 소프트뱅크 홈구장이라더라.

경기가 있었으면 암표라도 사서 들어갈까 했는데 태풍으로 인해 올 스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층 로비에는 쇼핑몰처럼 되어있고, 그냥 컸음.......많이 컸음........

일단 깔끔해서 가족들이랑 가긴 정말 좋은듯.

조식도 정말 마음에 들었꼬 말이지.


아침에 로비에서 본 풍경.

조식도 저 아래쪽과 내가 있던 5층 두군데에서 나눠서 진행하는 것 같던데

메뉴는 뭐 큰 차이 없던듯.


호텔 앞에 있던 정체 불명의 조형물.

저건 대체 뭐였을까.....

이건 실제로 보진 못하고 나중에 어머니 핸드폰에 있던 사진으로 본거라.....

저 브이의 의미가 엄청 궁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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