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먹어봤던 양꼬치 가게중에 최고였던 곳이 


바로 대전역앞 친친양꼬치.


아마 대전역앞점이 본점이고, 

우송대쪽에도 가족중에 한명이 오픈했다고 들었던 것 같긴한데...

이건 뭐 후배들 사이에서 돌던 카더라 통신이라 확실하지는 않고....

대전역 서광장이라고 해야하나...동광장 말고 정문같은곳...-_-;;에서

길건너 콩나물국밥집 옆으로 들어가다보면(국밥집을 본 상태로 우측) 

나오는 곳인데 입구는 좀 허름한편...이라고 해야하나?

처음 갔을땐 여기가 음식점인가...할정도였음ㅋㅋㅋㅋ

입구에선 중국에서 들여온 물품들도 팔고 그래서 말이지.



이게 기본 양꼬치. 1인분에 10개 나오고 가격은 잘 기억 안나는데 6000원이었나 7천원이었나.....

여기 가본지 일년정도 되서 자세히 기억은 안나네; 하지만 가격은 서울에 있는 양꼬치집들보단 확실히 저렴했음!


보통 가면 양꼬치에 찹쌀탕수육이라고 해야하나...저 탕수육은 기본으로 시키고 요 앞에 있는 타오헐이라는 중국 술도 꼭 시킴.

음...우리식으로 한자를 읽으면 조아하주.라고 하는데 타오헐 저거 정말 맛있음. 40도정도 하지만 파인애플향이나서.......

이 사진에선 징장유슬도 같이 먹었었네. 기본 소스(?)로 고추가루에 뭐 해바라기씨같은거?랑 뭐 해서 3가지정도 섞어서 주는데

취향껏 뭍혀서 먹으면 맛남 ^^


먹다보면 통마늘을 하나 주는데, 까서 다 먹은 꼬치에다가 끼워서 구워먹으면 맛있음!

마늘이 남자한테 참 좋다고 하더라고....그래서 우린 가면 마늘도 엄청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갔었던 대학 후배들. 용기랑 종철이. 이때 타오헐도 두변에 꼬냑도 한병 보이네............

다들 주당이어서 술 엄청 마셨던듯....그리고 마지막으로 저게 개구리 뒷다리튀김.................

맛은 뭐 그냥저냥 먹을만은 하더라....저거도 스테미나에 그렇게 좋다고 해서 ^^;;

 

여기서 먹던 맛이 기억나서 서울에서 선배들 만날때마다 양꼬치 가게에 가끔 가거든.

전에 영식이형이랑 영훈이형 만났을때는 신촌에서 양꼬치집에서 양꼬치에 공부가주마시고

작년에 병직이형 만났을때는 부천에 있는 양꼬치집에서 칭타오랑 공부가주를 마셨는데....

이게 타오헐을 안팔아서 마셨던건데...역시....아....포스팅하다보니 또 타오헐 마시고 싶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여기를 최교수님이랑 같이 갔던게 첫 방문이었는데, 그 뒤로도 저 맛에 반해서 자주 갔던 것 같다.

가격도 크게 부담 안되고 술도 쎈술이 많았어서 말이지 ^^; 근데 한가지 단점이 저기 가면 손님들의 70%? 80%?정도는

중국인인지 조선족인지...여튼, 거진 중국어가 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업원도 한국말을 잘 못알아 들었던 것 같고 말이지...뭐, 이것도 벌써 일년전이니 바뀌었을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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