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동안 공부하기 바빠서 포스팅을 못했는데

일단 밀린 포스팅부터 얼른얼른 해야지.

잠깐 쉴때 포스팅을 마저 했었어야 했는데

베네룩스 3국 놀러갔다 온다고 포스팅거리만 늘어나고

밀리기만 계속 밀린듯ㅠㅠ

이번 바다전경을 제대로 볼 수 있으면서도

특히나 햄버거가 맛있었던

Can pastilla 지역의 Finca Del Mar라는 레스토랑.

키친도 오픈키친이라 요리하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고

요리하시는분도 셰프복장 제대로 갖춰입으시고

요리를 하시는데 뭔가 굉장히 본격적인 듯한 느낌.

물론 비주얼보다 중요한건 엄청 맛있었음ㅋ

더위에 지친상태에서 뭔가 중간에 힐링하는 느낌이었다ㅋ


오른쪽으로는 이런 뷰를 보면서 대기중.


줌인하고 찍은 사진.

저 아가씨들 그룹에 조인하고 싶더라ㅋㅋㅋㅋㅋ


왼쪽으로 보이는 내부 모습.

우리는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아서 자세히 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모습은 볼 수 있었음ㅋ


이게 스페인에 가면 꼭 마셔봐야 할 맥주라고 내가 추천하는 맥주

Shandy Beer라는건데 레몬이 들어간 맥주인데 달달하면서 맛있음!

상큼하면서 달달하면서 맥주느낌도 제대로 나고 말이지ㅋ


요건 햄버거 세트.

가격은 10유로 조금 넘었던가? 10유로 조금 안되었던가.

여튼 10유로 선이었고 햄버거+감자튀김 세트.


음식 사진찍는 동원이를 찍은 사진ㅋ

패티가 빵보다 두툼한데다가 보기보다 커서 저거 하나면 배부르더라ㅋ

양이 조금 많은 편인데 원래 배가 좀 들차면 길거리 음식으로 배를 채울생각이었는데

길거리 음식 생각도 안날 정도로 배가 찼었음ㅋ

점심으로 무겁지 않으면서도 가볍게 한끼 먹기 좋은 음식인 것 같았다ㅋ

햄버거를 선택한 이유도 해산물은 전날 먹었도 이날 저녁으로는 고기를 먹기로 결정하니까

딱히 생각나는 메뉴가 없어서 그랬던 건데(꼭 먹어야지 싶었던 빠에야도 전날 점심으로 먹었고)

최고의 선택을 했다고 느낄정도로 맛있는 음식점이었음.

구글평점이 조금 낮아서 음식나올때까지 걱정아닌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

평점이 낮은게 이해가 안 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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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하루를 마무리하러 다시 파이페이로 이동.

이동은 전 포스팅에서 했듯이 버스를 탔음.

아...분명 낮에는 신났었는데

일정을 좀 타이트하게 잡아서 그런가....

버스에서는 이미 지쳐서 그냥 쉬고싶은 마음뿐ㅋㅋ

이제 여행도 빡세게 못다니겠네ㅋㅋㅋㅋㅋ

버스는 중샤오푸싱에서 내려서

미리 예약해 놨던 마라훠궈를 먹으러

시먼역으로 MRT타고 이동~

시먼역에서 마라훠궈집은 가까워서

6번출구로 나온 다음 걸어서 5분정도?

약간 우리나라 명동이나 신촌같은 느낌인데

길거리에서 군것질거리 냄새가 많이나서

이것저것 사먹고 싶었는데 저녁먹으러 가는길이라

참느라 정말 힘들었음ㅋ


마라훠궈 간판을 보고 들어가서 입장 대기 중.

마라훠궈는 대형 체인이라 그런지 중국어 뿐만아니라 영어 응대 가능한 직원도 있어서 편했음.

심지어 홈페이지는 한국어랑 일본어도 지원하더라ㅋㅋㅋㅋ

아침도 점심도 1인당 100달러를 넘긴 끼니가 없었는데 여긴 1인 660달러.

굉장히 비싼 편인데 퀄리티가 좋아서 대만 친구도 가끔 여자친구랑 먹으러 간다더라.

고기도 10종류가 넘게 있고 해산물도 신선하니 종류도 많고

고기는 다 블랙앵거스였나? 그 스티커 붙어서 나오고 아이스크림은 다 하겐다즈에

맥주도 무한리필이었음ㅋ 무한리필 샤브샤브의 최고점이랄까나.... 테이블 제한시간이 2시간이었나 그랬던거 같음.


훠궈는 국물이 모든 맛을 좌우한다고 하던데 여긴 5개 육수 중 2개를 고르는 시스템.

난 친구가 전화로 추천해준 두개를 골랐는데 왼쪽은 마라훠궈의 대표상품인 마라육수.

참고로 엄청 매운 중국 사천지방 향신료중 하나인 "마라"가 들어가서 마라육수라고 하는데

매운걸 엄청 못먹는 내 입맛에 매콤하니 좋았으니....한국인 입맛에는 그냥저냥 매콤한 육수정도로 보면 되고

오른쪽 저 희멀건게 중국 8대요리중 하나인 광동 소홍주에 닭고기를 넣어 육수를 내는 거라는데

한방재료들이 같이 들어갔음에도 맛이 엄청 좋음ㅋ

난 그냥도 먹을만 했는데 카이셴의 추천대로 점원을 불러서 소홍주를 추가해 달라고 해서 

농도를 높여서 먹는 것도 굉장히 맛이 좋았음ㅋ

참고로 소홍주에 닭고기를 삶은 저 육수는 마라훠궈 전 지점에서 다 가능한게 아니라

시먼점,공관점,쫑시아오점에서만 가능하다더라.


해산물이랑 야채부터 넣고 육수를 만들기 시작~

참고로 고기는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라 우리는 고기를 넣기 전에 미리 시켰음ㅋㅋㅋㅋ

고기가 끊어지면 리듬이 끊어지는 것 같아서ㅋ


테이블에서 샐러드바를 바라 본 장면

음료, 맥주, 아이스크림이 오른쪽에 있고 해산물과 야채는 왼쪽에 있어서

걍 자유롭게 퍼다 먹으면 됨ㅋ


이런 쿠폰도 주는데....저길 다시 갈 일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마라훠궈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은 아래 마라훠궈 홈페이지 링크를 걸어둘테니

들어가서 확인해 보면 될듯ㅋ 홈페이지는 한국어도 지원되서 불편하지 않게 볼 수 있을듯.



홈페이지




마라훠거 시먼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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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샤를 하러 레인보우에 다녀와서

근처에 또 괜찮은 시샤카페겸 술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바로 달려봄.

이번에는 슬로우라는 곳인데, 화장실이 밖에 있다는 것 빼고는 만족.


여기도 사이즈는 아담한편. 간단하게 기네스 생맥2잔 시켰는데

여긴 레인보우보다 밝고 깔끔한 분위기긴한데...술값이 레인보우보단 비싼편.


같이갔던 친구.

비흡연자인데 시샤는 좋아하는 그런 일반적인 아이.

시샤는 약해서 비흡연자들도 많이 하더라고....

비흡연자인 여자들도 시샤 처음 도전할때 기침도 안하는 아이들이 대부분...


레인보우와 슬로우를 비교하자면 뭐랄까....

슬로우는 낮에가기 좋고 레인보우는 밤에 가기 좋달까나?

밝은 분위기 Vs 몽환적 분위기, 이게 가장 큰 컨셉의 차이인듯.

테이블에 의자에 앉아서 즐기냐, 아님 바닥에 앉아서 즐기냐

라이브 공연같은 컨텐츠가 있냐정도...

뭐 내 개인적인 취향은 슬로우보다는 레인보우쪽으로 기울긴 하는데...레인보우도 낮에 하는지는 잘 모르겠음.

밤에만 가봐서 -_-;; 낮에는 슬로우로 가게 되더라....ㄱ-;;


이태원쪽에도 괜찮은 후까집들이 꽤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언제 한번 가보려나... 

기존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 했을때 후까 체험+병맥2잔을 주신다고 놀러오라고 하신 분이 있으셨었는데

이때 같이 갔던 친구가 미국으로 가버리고 이젠 혼자라...혼자 가기도 좀 그렇고ㅋㅋㅋ

가보고 싶지만 못가고 있는 현실이랄까나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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